포타겔현탁액은 병원에서도 처방받을 수 있는 약이지만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산제라고 불리는 이 약은 위산과다 및 속쓰림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어요. 특히 위궤양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포타겔현탁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타겔현탁액은 어떤 성분인가요?
포타겔현탁액은 알루미늄하이드록사이드(Aluminum hydroxide)라는 성분과 탄산수소나트륨(Sodium bicarbonate)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두 성분 모두 산성인 위장 내 음식물들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알루미눔하이드록사이드는 염기성 물질이고 탄산수소나트륨은 산성물질이기 때문에 서로 만나면 중화반응이 일어나면서 알칼리성 용액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알칼리성 용액은 소화불량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강산인 위산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포타겔현탁액은 언제 복용해야하나요?
포타겔현탁액은 식사 후 1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되는데요, 식후 즉시 복용해도 무방하지만 흡수율 측면에서 차이가 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식사 후 1시간 이내에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공복 상태나 취침 직전에 복용하게 되면 약물의 혈중 농도가 증가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포타겔현탁액 보관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포타겔현탁액은 실온보관이며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세요.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얼리게 되면 내용물이 팽창될 수 있고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우리 몸속엔 다양한 종류의 세균들이 살고있는데요, 대부분의 세균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하기보다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이에요. 하지만 일부 세균들은 장건강 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해요. 대표적인 유해세균으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이 있으며 이러한 세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양치질 습관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주제로는 ‘소화효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