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필수품인 패딩 중에서도 특히나 가벼운 무게감과 따뜻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경량패딩 많이 입으시죠?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경량패딩은 솜털 함량이 낮아 따뜻하지 않고 털빠짐 현상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된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서 만든 남자 경량패딩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경량패딩하면 왜 다들 유니클로라고 할까요?
유니클로 하면 대표적으로 히트텍이랑 후리스가 떠오르죠? 저도 고등학생때까지는 유니클로의 가성비 좋은 옷들을 자주 애용했었어요. 근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뭔가 내구성이 떨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작년 겨울에 구입한 다운자켓이 한달만에 빵꾸가 나버렸어요..ᅲᅲ (내돈...) 이처럼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우는 브랜드들이 품질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은것 같아요. 반면에 국내브랜드중에선 K2같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거위털 충전재를 사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유지하는 브랜드가 있어서 주목받고있어요.
왜 하필 구스다운인가요?
구스다운이란 거위솜털 90% + 깃털 10% 로 이루어진 충전재를 말해요. 오리털보다는 거위털이 훨씬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요. 게다가 동물보호단체 PETA 인증을 받은 착한 소재랍니다.
남자 경량패딩 추천 좀 해주세요!
이번에 제가 선택한 남자 경량패딩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카이만 엑스 덕다운 자켓입니다. 일단 디자인 자체가 심플하게 나와서 유행타지않고 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색상은 블랙, 그레이, 베이지 세가지 컬러가 있고 사이즈는 95~115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서 커플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