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는 바나나를 먹는 사람들에게 악몽이죠. 저도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인 바나나인데 이젠 사먹기도 두렵네요. 왜 그런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바나나에 생기는 초파리는 왜 생기는건가요?
초파리는 과학적으로 누룩벌레라고도 하며, 말 그대로 누룩에서 번식한다고 해요. 그래서 과일 중에서도 특히나 당이 많은 바나나나 사과 같은 과일에 많이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이 누룩벌레는 위생상 해로울 뿐만 아니라 입에 넣었을 때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먹는것이 싫어지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초파리 없는 바나나 고르는 방법은 없나요?
바나나를 사려면 노란색이랑 흑점이 진것을 선택해야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사실 이는 잘못된 정보이고, 힘없고 익은 바나나일수록 누룩벌레가 생길 확률이 높아요. 따라서 초록색 바나나를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선홍색 점이 많이 나있는 바나나일수록 누룩벌레가 생길 확률이 높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바나나를 먹을 때 항상 냉장고에 넣고 먹는데 오히려 안좋은건가요?
바나나는 냉장고보다는 상온에서 보관하는게 좋아요. 냉장고에 넣으면 설탕이 포도주로 변해 누룩벌레 번식에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너무 더울 때는 냉장고에 넣어도 상관없지만, 가능한 한 빨리 먹는게 좋겠죠?
초파리 없는 바나나를 고르는 방법과 바나나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 건강한 바나나로 맛있게 먹으세요! 이상으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