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낚시썰타령 들어보셨나요? 저는 좀더 새롭게 낚시썰을 풀어보려고 영흥도에서 낚시를 다녀왔어요! 하지만.. 시간당 1마리 이상 나오는 낚시터라고 해도 낚시썰이야기를 하면 입이 활짝 벌어지는건 변함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가서 경험해보고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영흥도란 어디죠?
인천광역시 중구 영흥도 일대에 위치한 작은 섬입니다. 주민 70여명 안팎이 사는데 80% 이상이 낚시꾼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살 수 없는 섬이라 항구도 없고 열차역도 없어서 접근하기 어렵지만 그만큼 숨겨진 명소라고 할 수 있죠.
영흥도에서는 어떤 어종을 낚나요?
주로 감성돔 및 참돔을 낚는데요, 가끔씩 노랑미꾸라지 떼를 보기도 합니다. 물론 배로도 떠서 낚싯밥만 먹으면 쉽게 잡히지만 당일 낚시통을 사서 미리 준비해가면 더욱 재미있게 낚싯밥을 만들어서 퍼포먼스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낚시투어 다녀온 후기 어떠신가요?
총 5명이서 낚시투어를 다녀왔는데요, 처음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어색하고 어려워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면서 서로 배려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특히 저녁시간이 되니 노을빛 하늘 아래서 쏘옥~쏘옥~ 들어오는 담배 한대하며 마무리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활짝 피어난 꽃다발 같은 낚시터 영흥도! 다음주엔 대왕감성돔 무료지급 프로모션 진행중이니 기회되신다면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