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출시장에서는 외국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 한국계 은행들이 진출하면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해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외국인도 태국에서 대출받을 수 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다만 조건이 조금 까다로워요. 먼저 신용등급이 1~6등급 이내여야 하고, 연소득이 최소 2천만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직장생활을 6개월 이상 지속해야 하며, 재직증명서나 급여명세서 등 소득증빙 서류 제출이 필수라고 하네요. 그리고 다른 나라와는 달리 이자율이 매우 높아요. 최대 15%까지도 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한국계 은행에서만 대출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현지은행에서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엔 심사기간이 오래 걸리고 금리도 높다고 알려져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계 은행을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국내 기업이다보니 고객정보가 많아 좀 더 수월하게 대출심사가 진행된다고 해요. 게다가 지점수도 많고 ATM기기도 많아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최근들어 한류열풍과 더불어 한국기업 이미지가 좋아지면서 한국계 은행으로의 대출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활약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태국대출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