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는 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특히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인기가 많은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장비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쉽게 입문하기 어려운 운동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초보자들이 부담없이 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골프채 추천과 더불어 클럽별 특징 및 장점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초보자용 골프채는 어떤것이 좋을까요?
보통 처음 골프를 접하시는 분들은 연습장에서 레슨을 받고, 이후 필드에 나가게 됩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고클럽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아무래도 새상품보다는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저렴하거나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고해서 나쁜건 아닙니다. 오히려 초보때는 비싼 채 보다는 내 몸에 맞는 채를 쓰는게 훨씬 좋기 때문이에요. 제가 추천드리는 모델은 테일러메이드 M4 드라이버 입니다. 이 상품은 2019년 출시되어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죠. 헤드체적은 460cc 로 적당한 크기이며, 페이스면 또한 넓어서 치기 쉬운 편이고 비거리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샤프트는 SR강도(50g) 이며, 스윙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골퍼에게 적합하며, 초급자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아이언세트는 어떻게 구성해야하나요?
아이언세트는 4번부터 9번, P, A, S 총 9개의 아이언으로 구성됩니다. 각 번호별로 다른 무게중심 설계로 이루어져있어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으며, 롱아이언인 4번부터는 공을 띄우기 쉽고, 숏아이언인 8번까지는 정확하게 그린위에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실력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데요. 만약 5번~9번까지만 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은 7번 단품으로만 구매하셔도 무방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6번7번8번 이렇게 세개로만 구성했어요. 왜냐하면 어차피 나중에 유틸리티우드랑 우드 따로 구입하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퍼터는 돈주고 사는걸 추천드려요. 왜냐면 퍼팅연습하다보면 금방 늘어요. 괜히 싼거샀다가 후회마시고 조금 비싸더라도 괜찮은걸로 사시길 바랍니다.
웨지는 몇개 사야할까요?
웨지는 어프로치샷을 위해 만들어진 클럽입니다. 피칭웨지 부터 샌드웨지 까지 총 네가지 종류가 있구요. 웨지는 상황에따라 여러종류의 웨지를 가지고 다니는 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벙커에서는 샌드웨지를 쓰고, 러프에서는 갭웨지를 쓰면 되겠죠? 물론 모든상황에서 다 같은 웨지를 써도 상관없지만 그만큼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 두개쯤은 여유분으로 가지고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52도 56도 60도 이렇게 세 개를 보유하고있는데요. 라운딩시 자주쓰는 건 58도 와 54도 예요. 참고하셔서 알맞은 갯수만큼 구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초보자들을 위한 골프채 추천이었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나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