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부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운동부족과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무릎 관절 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특히나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릎관절질환중에서도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란 무엇인가요?
퇴행성 관절염은 말 그대로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생기는 질환이에요. 주로 체중 부하가 많은 관절 즉, 무릎 안쪽 뼈(내측)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초기에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점차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지속되고 뻣뻣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다리 모양이 O자형으로 변형되기도 하죠.
퇴행성 관절염 치료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초기에는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중기 이상 진행되었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인공관절수술 대신 자신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염증만을 제거하는 최소절개술이 각광받고 있답니다. 이 방법은 기존 15~20cm였던 절개부위를 8~10cm로 절반 가까이 줄여 출혈량과 흉터를 줄였고 회복기간도 단축시켰어요.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은 없나요?
가장 좋은 예방책은 꾸준한 운동이지만 이미 발병했다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수영이나 실내자전거 타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습관은 피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