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카페 중 한 곳인 커스텀 커피입니다. 저는 처음 가봤는데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특히 라떼 맛집이라는 소문답게 우유맛이 고소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원두 종류도 선택할 수 있어서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이처럼 자신만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음료를 주문한다는 의미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란 말을 많이 쓰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커스터마이징 마케팅에 대해 알아볼게요.
커스터마이징 마케팅이란 무엇인가요?
커스텀마케팅은 고객 개개인의 특성 및 기호에 맞춰 상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마케팅 기법이에요. 즉, 개인화 전략이죠. 최근 기업들은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경험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시장 포화 상태 속에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할 수 있죠.
기업 입장에서 어떤 효과가 있나요?
고객과의 소통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요. 예를 들어 스타벅스 같은 경우 사이렌 오더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매장 내 대기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죠. 이렇게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원하는 메뉴를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되면서 직원-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 기회가 증가했어요. 이를 통해 기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기도 하죠.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효과가 있나요?
나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맛으로만 구성된 프라푸치노를 먹을 수 있다니.. 이건 마치 소확행이랄까요?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