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피믹스 시장에서는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를 넣은 ‘스테비아 커피믹스’가 인기라고 해요. 특히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 등 실내생활이 늘어나면서 건강과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체 감미료 음료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스테비아 커피믹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설탕대신 왜 스테비아를 넣나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믹스커피 한봉지는 약 40kcal이고, 당류는 10g가량 들어있어요. 하지만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1봉지당 0.5g의 저칼로리(9kcal)이면서 단맛은 설탕의 300배 이상이라 기존 인스턴트 커피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추고 혈당지수 또한 낮다고 하네요. 그리고 체내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에게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답니다.
당뇨환자에게도 괜찮을까요?
네~ 당뇨환자분들에게는 희소식이네요! 물론 모든 사람에게 다 맞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분들은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서 오히려 체중증가 및 지방간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경우엔 단 음식을 섭취하면 안되는데, 그렇다고 아예 안먹을 순 없으니 이렇게라도 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물 100ml에 스틱 1개를 넣어 먹으라고 되어있는데요. 아무래도 적은 양이다보니 진한맛보다는 연한맛이 날 수 밖에 없어요. 이럴땐 우유 또는 두유를 첨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고,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먹어도 좋아요. 아니면 꿀을 조금 타서 드셔도 되구요. 개인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스테비아 커피믹스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하루 한잔씩 마시는 커피지만 이왕이면 건강하게 마시면 좋잖아요? 앞으로는 부담없이 스테비아 커피믹스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