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북유럽 국가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있어요. 특히나 노르웨이는 복지국가로도 유명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들어서 워홀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인에게 생소한 나라이다보니 정보가 부족해서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런분들을 위해서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토대로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르웨이 워홀이란 어떤건가요?
네덜란드처럼 일년동안 체류하면서 생활비를 벌 수 있는 비자입니다. 다만 다른점이라면 네덜란드와는 다르게 어학연수 기간이 필수라는 점이에요. 6개월 이상 어학원 등록시 최대 1년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이 때 주당 35시간씩 일할 수 있고 시급은 약 15유로 내외라고 합니다. 또한 주 40시간까지는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니 돈벌면서 여행하기도 좋은 조건이죠~
어학연수 기관은 어디가 좋나요?
저는 오슬로 대학 부설 어학원을 다녔어요. 학교 자체 기숙사 시설과 교내 카페테리아 등 학생 편의시설이 잘되어있어서 만족스럽게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수업은 레벨별로 나뉘어져있고 회화위주로 진행되어서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됐답니다. 물론 현지인들과의 교류도 많았구요!
일자리 구하기 어렵나요?
사실 저는 운좋게 일자리를 빨리 구했어요. 아무래도 유럽학생들보다는 아시아권 학생들이 취업시장에서 유리하다보니..(슬픈현실) 처음엔 한인식당에서 서빙일을 했는데 나중에는 호텔 하우스키핑잡도 구해서 했답니다. 외국인 친구들이랑 같이 일하고 주말마다 놀러다니니 너무 좋았어요 ᅲᅲ 지금생각해도 꿈같은 시간이네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최대한 알려드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혹시라도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