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대출 받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한국에서도 일본계 대부업체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일본계 대부업체들을 이용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이자율이 높아져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계 대부업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부업체라는 말 자체가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런걸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금융권과 관련해서 '은행'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업체라고 하면 왠지 불법 사채업자 같은 느낌이 들죠. 실제로 우리나라 은행 중 외국계 은행인 씨티은행 등 일부 은행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 기업입니다. 따라서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고 영업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합법적인 업체이지만, 아무래도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꺼리는 경향이 있죠.
그렇다면 일본계 대부업체는 어디인가요?
국내 대형 대부업체로는 러시앤캐시, 산와대부, 미즈사랑, 원캐싱 등이 있고, 이 밖에 일본계 대부업체로는 아프로파이낸셜그룹(A&P파이낸셜), JT친애저축은행, OSB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등이 있습니다. 위 회사들은 모두 일본계 자본이며, 주로 저축은행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왜 일본계 대부업체 인가요?
외국계 대부업체 대부분은 일본계 자본이고, 특히 일본계 대부업체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물론 미국계나 유럽계 대부업체도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본계 대부업체 점유율이 훨씬 높습니다. 이렇게 일본계 대부업체가 많은 이유는 우선 일본 내에서의 시장점유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시아 지역 진출 시 현지화 전략보다는 수익성 위주로 접근하기 때문에 쉽게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일본계 대부업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신중하게 판단하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