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는 대출 받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 한국계 대부업체라고 해요. 하지만 불법 업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답니다. 특히나 해외송금수수료 등 여러가지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하는데요. 이 글을 통해서 안전하게 돈을 빌리는 방법과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하는지 알아볼게요.
한국계 대부업체에서도 신용등급 조회하나요?
신용등급조회는 모든 금융기관에서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은행뿐만 아니라 제 2금융권 및 사금융까지도 모두 다 조회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연체기록이 있으면 아무래도 불리하겠죠?
외국인도 대출 받을 수 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다만 조건이 조금 까다로울 뿐이죠. 우선 만 25세 이상이어야 하고, 직장 재직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되어야 합니다. 또한 소득증빙서류 제출이 필수이고, 4대보험 가입여부도 따져봅니다. 그리고 최근 1년 이내에 채무불이행 이력이 없어야하며, 통신요금 장기연체자도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해외송금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먼저 송금하려는 금액만큼 외화통장을 개설해서 해당 통장에 원화를 입금하면 됩니다. 그러면 환율에 맞춰서 달러 또는 엔화로 환전되어 출금되는데요. 이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약 5% 내외이니 참고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위험성도 큰 곳이 바로 사채시장이에요. 우리나라처럼 개인간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은 나라일수록 더더욱이요. 만약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 정식 등록된 회사인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계약서 내용도 꼼꼼히 살펴보세요. 아무리 급해도 이자율이 연 24%를 초과한다면 불법이라는 점도 잊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