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가면 다들 뭘 사오시나요? 저는 일본여행 갈때마다 항상 면세점에서 로이스 초콜릿이랑 도쿄바나나빵을 사온답니다. 하지만 이 두개 말고도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것들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사카 하면 떠오르는건 뭐니뭐니해도 도톤보리죠! 도톤보리는 어떤 곳인가요?
도톤보리(道頓堀)는 오사카시 주오구에 위치한 번화가입니다. 에도시대 후기인 1869년에 만들어졌으며, 당시 이름은 혼마치였다. 1931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고, 이후 상업과 유흥의 중심지로 발전하였습니다. 난바역 주변 지역과 더불어 도톰보리강 하류지역 일대를 가리킵니다. 낮보다는 밤이 화려한 도시이며, 특히 글리코 간판이 있는 신사이바시 거리는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또한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돈키호테라는 대형 쇼핑몰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오사카하면 유명한 먹거리로는 뭐가 있을까요?
첫번째는 이치란 라멘입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워낙 유명해서 많은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줄서서 먹는 맛집 중 하나로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방문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주문방법은 자판기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 후 결제하시고 자리에 앉아 종이에 취향대로 체크하신다음 벨을 누르면 직원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답니다. 맛 조절도 가능하니 입맛에 맞게 드실 수 있어요.
두번째는 파블로 치즈케이크입니다. 이미 너무 유명해서 긴 설명이 필요없는 디저트계의 끝판왕이죠!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라 입에서 살살 녹아요. 한가지 단점이라면 크기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점..ᅲᅲ 참고하세요!
세번째는 쿠쿠루 타코야끼입니다. 문어모양 캐릭터가 인상적인 가게인데요, 다른곳과는 다르게 반죽안에 옥수수콘이 들어있어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랍니다. 소스맛도 여러가지라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마지막으로 오사카 필수 코스 좀 알려주세요!
우선 첫번째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니다. 해리포터존이 개장하면서 더욱더 핫해진 이곳은 입장권+익스프레스 티켓 모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답니다.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많아서 하루종일 있어도 시간가는줄 모를만큼 재밌어요. 익스프레스 티켓은 따로 구매해야되는데 줄이 길어도 빠르게 탈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두번째는 교토입니다. 청수사, 금각사, 은각사 등등 전통 건축물 구경하러 많이들 가시죠~ 우리나라 경주같은 느낌이지만 훨씬 아기자기하고 예쁜 풍경을 자랑한답니다. 기모노 체험도 하실 수 있으니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오늘은 오사카 가서 사면 좋을 기념품 몇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음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