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쇼핑앱 시장에서는 ‘셀러스퀘어’라는 단어가 유행입니다. 이 말은 셀러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라는 뜻인데요, 최근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생겨난 신조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오프라인 매장 중심이었던 패션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인지 알아볼까요?
패션업계에서의 셀러스퀘어란?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옷을 구매하는데요, 특히나 1020세대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모바일쇼핑이 대세인 시대에 맞춰 국내 주요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업체 등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이 앞다투어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고, 기존 사업자들도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자사몰을 구축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여러가지 플랫폼 중에서도 특정업체들을 선택할까요? 그것은 바로 입점수수료 차이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스토어팜 같은 경우 판매 수수료가 5%이지만 쿠팡같은 경우 12%이기 때문에 매출액이 높은 상품일수록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고객 입장에서는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는 곳을 선호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해당 마켓플레이스 내에서만 물건을 구입하게 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셀러스퀘어 열풍의 원인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것이 바로 '셀러스퀘어' 입니다. 셀러스퀘어는 일종의 소규모 브랜드 전용관으로서 대형 유통사로부터 독립되어 운영되는 형태이며, 주로 백화점 팝업스토어처럼 단기간 동안 진행됩니다. 따라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게는 부담스러운 대기업과의 직접적인 비교보다는 비슷한 규모의 다른 회사와의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초기 투자비용 없이 적은 예산으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죠. 게다가 재고관리에서부터 배송, CS업무까지 모두 대행해주기 때문에 초보사업자나 1인창업자에게도 적합하답니다.
오늘은 현재 트렌드이자 미래 전망이 밝은 셀러스퀘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도 관심있다면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셀러스퀘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