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저희 부부는 1년전쯤 우연히 만나서 연애를 하다가 작년 10월에 프로포즈를 받고 올 4월에 결혼식을 올렸어요. 처음 만났을때 남편과 저는 서로 다른 나라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둘 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점에서도 공감대가 형성되었어요. 그렇게 몇번 데이트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었고, 지금은 제 인생 최고의 반려자이자 친구인 남편이 되었답니다.
태국인과 한국인 커플이라 언어소통 문제는 없나요?
저희부부는 영어권 국가 출신이 아니기때문에 의사소통 부분에서는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남편이 중국어 전공자라 간단한 회화나 단어들을 알고있었고, 우리나라 말도 조금 할 줄 알아서 큰 어려움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그리고 국제커플 카페 등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결혼 준비과정 중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사실 제일 힘든건 역시 돈이죠..^^;; 특히 신혼여행지 선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요. 아무래도 평생 한번뿐인 신혼여행이다보니 좋은 곳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컸거든요. 그래서 유럽쪽으로 알아보다가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가까운 동남아 쪽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곳이 바로 푸켓이었어요. 직항편도 있고, 휴양+관광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어서 결정했답니다.
신혼여행지로 푸켓을 추천하는 이유는 뭔가요?
푸켓은 아름다운 바다와 리조트들이 많아서 관광하기 좋아요. 게다가 물가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답니다. 또한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일정을 보낼 수 있어요. 만약 액티비티한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풀빌라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팡아만 투어랑 피피섬 투어 강력추천 합니다!
이렇게 멋진 허니문을 만들어준 남편에게 다시한번 고맙다고 말하고싶네요.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로맨틱한 남편 덕분에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멋지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