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는 스포츠는 이제 대중화가 많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내 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야외운동인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는데요. 저도 최근에 친구들과 스크린골프를 치러 갔다가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쳤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인기가 많아진만큼 골프용품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고,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골프용품들을 출시하고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골프 용품 중에서도 골프화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골프화 종류가 많던데 어떤걸 골라야하나요?
사실 골프화는 크게 스파이크리스/스파이크 두가지로 나뉘어요. 스파이크란 밑창에 박혀있는 징을 말하는데요, 이 스파이크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신발의 용도가 달라진답니다. 먼저 스파이크리스는 말 그대로 징이 없는 신발이에요. 주로 잔디 위에서 치는 골프 특성상 흙바닥보다는 잔디위에서 치는데, 이때 땅과의 마찰력을 줄여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신발이랍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이나 눈이 오는 날엔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해요. 그리고 스파이크신발은 이름처럼 징이 달려있어서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여주는 신발입니다. 아무래도 접지력이 높기 때문에 스윙 시 안정감있게 잡아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무게가 무겁고 착용감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디자인 예쁜걸로 사고싶은데 아무거나 사도 되나요?
물론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필드에선 발이 편해야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실제로 프로선수들도 경기때마다 다른 골프화를 신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신에게 맞는 골프화를 신어야 부상 위험 없이 즐겁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겠죠? 처음 골프화를 고를 때는 무조건 편한 걸 고르셔야 해요. 그래야 다음번에 살 때도 같은 모델을 사게 될 확률이 높거든요. 일단 매장에 가서 직접 신어보고 결정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만약 사이즈가 애매하다면 양말을 신고가서 신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브랜드 추천 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풋조이(FJ)사의 골프화를 좋아해요. 미국프로골프협회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고, 세계 최초로 방수기능을 가진 골프화를 만든 회사이기 때문이죠. 또한 FJ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보아 시스템' 덕분에 끈을 묶지 않아도 간편하게 신을 수 있어서 편리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