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직접 써보고 추천드리는 가성비 좋은 외장하드인 와플래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노트북과 데스크탑 모두 SSD를 사용하고 있어서 용량 부족 문제를 겪어본 적이 없는데요, 가끔 백업용으로 쓰는 HDD(하드디스크)나 USB 등 저장매체들이 말썽을 부릴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대용량 파일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외장하드를 구입했어요.
외장하드는 왜 사야하나요?
외장하드는 말 그대로 외부저장장치이기 때문에 컴퓨터 본체 내부에 장착되어있는 하드디스크와는 다르게 휴대성이 좋아요. 또한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이동하면서 작업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내구성이 좋아서 충격에 강하고 데이터 손실 위험이 적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에요.
외장하드 종류 중 어떤걸 골라야할까요?
외장하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아마 ‘USB’ 일텐데요, USB는 주로 2.0 버전이고 속도가 느린 편이라 고용량 자료를 옮기는데 적합하지 않아요. 따라서 빠른 속도를 원한다면 USB보다는 SATA 방식의 외장하드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이 경우엔 별도의 전원 케이블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답니다.
용량은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
외장하드 1TB면 충분한가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영화 300편 이상 또는 드라마 500편 이상 분량의 영상물을 소장한다면 1TB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하지만 사진이나 문서파일 위주로 저장하신다면 1TB로도 충분히 넉넉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여행사진 정리하려고 샀는데 만족스럽게 쓰고있어요. 여러분도 추억보관용으로 장만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