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가 상처를 냈는데요, 손에 상처가 났고 피가 났습니다. 물로 씻으니 피가 멈췄습니다. 상처도 없고요. 근데 손가락이 따가워요. 현재 병원이나 비누로 씻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다음날에 병원 갈 수 있어요)어떡해 해야할까요?
길고양이에게 상처를 입었다니 안타까운 일이네요. 상처를 깨끗이 씻은 건 잘하셨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손가락의 불편함을 관리해보세요.
먼저, 손가락의 따가운 느낌은 상처가 없더라도 피부에 작은 자극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한 한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만약 더 이상의 세척이 어렵다면 손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만약 통증이 심해지거나 부기가 발생하면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으니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처가 난 부위를 과도하게 긁거나 만지지 않도록 하며, 가능하면 다른 부분에 닿지 않도록 하세요. 특히,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이므로 자극이 갈 수 있는 요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날 병원에 가실 예정이라면, 의료진에게 상처를 정확히 보여주고 상태를 설명하세요.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처치나 예방접종도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차가운 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수건에 차가운 물을 적셔서 해당 부위에 살짝 올려두면 조금은 편안해질 것입니다.
상처가 난 손가락을 잘 관리하고, 필요할 때는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에는 길고양이와의 접촉 시 더 조심하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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